식도락/맛집

[부산역, 초량역 카페] 브라운핸즈백제

dearmydear 2022. 11. 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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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핸즈백제는 백제병원을 개조해 만든 카페입니다.
건물을 거의 통째로 살려서 근대건축물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건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바로 옆에 창비도 있어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라운핸즈백제

브라운핸즈백제의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고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인테리어가 예쁘다 보니 주로 여성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얼그레이쉬폰

저희는 차가운 아메리카노와 애플레몬티, 얼그레이쉬폰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예쁜 카페가 그렇듯 음료와 디저트는 그냥 그랬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골랐는데 개인 취향에는 맞았으나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평범했습니다.
애플레몬티는 맛도 겉모습도 준수했습니다. 애플레몬티는 짝꿍이 주문했는데 저도 이거 주문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그레이쉬폰은 얼그레이쉬폰 맛! 생크림이 굉장히 많이 발려있었고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브라운핸즈백제는 테이블 배치가 널찍하게 되어있고 내부가 넓어 안 쪽에 자리를 잘 잡으면 소개팅 장소로 활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다음에 옆에 있는 창비에 방문하면서 한 번 더 들러볼까 생각 중입니다.


* 총평: 브라운핸즈백제! 부산역, 초량역 근처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 소개팅 장소로도 나쁘지 않을 듯. 음료와 디저트는 평범.

맛: ★★★☆☆
인테리어: ★★★★★
접근성: ★★★★☆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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